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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 좋은 날 연하남 이현진 자살 소동벌인 이유!


‘엉뚱남’ 민국(이현진 분)이 변심한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자살 소동을 벌였다. 1일 방송된 KBS1 ‘바람 불어 좋은 날’ (극본 이덕재 / 연출 이덕건) 1회에서는 민국의 고백을 매몰차게 차버린 수진(김새롬 분)이 한술 더 떠 이별을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꿈에 취해 사는 민국을 한심스럽다는 눈초리로 바라본 수진은 “민국아 우리 헤어지자”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민국과 사귄 지난 1년 동안 수진은 현실을 잊고 꿈에 빠져 사는 그로 인해 숱한 마음고생을 해왔던 터였다. 행여 데이트 비용이 부담이 될까 보고 싶어도 만나자는 말조차 꺼내지 못했고, 결혼 적령기가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에게 민국의 존재를 알릴 수가 없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민국이 발명에만 매달리며 현실을 외면하자 수진이 “질렸다”는 말 한마디와 함께 돌아섰다. 그런 수진의 곁에는 이미 다른 남자가 민국의 공백을 매우고 있던 차였다.

이에 민국이 변심한 수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장고 끝에 강수를 뒀다. 절친한 친구인 솔지(정다영 분)에게 사정을 털어놨음에도 뾰족한 수가 생기지 않자 한강 다리 위에 올라 자살 소동을 벌이기에 이르렀다.

힘겹게 난관 위에 올라선 민국은 수진에게 전화를 걸어 “20분 안에 안 오면 떨어질 거야”라고 윽박을 지른 것은 물론 내려오라는 사람들의 성화에 “수진이가 와서 사랑한다고 말할 때까지 안 내려간다고”라며 고집을 피우기도 했다.

그러나 자살소동까지 불사하면서도 수진의 마음을 돌리겠다는 민국의 계획은 뜻대로 진행되지 않을 듯하다. 이번 소동을 취지하기 위해 방송사 카메라들이 속속 등장하자 구경꾼이던 오복(김소은 분)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고자 민국과 마찬가지로 난관에 매달렸기 때문.

극 말미에는 난관 끝에 매달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동시에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기획의도에 충실한 첫 회였다는 감상을 전하며 민국 역의 이현진의 연기 변신에 대해 호평했다. 최근 이현진은 주말극 ‘보석 비빔밥’에서 민국의 엉뚱함과는 상반되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한편 이후 민국은 고교 스승인 강희(김미숙 분)와 20여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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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빤딱이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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