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그림 스크린쿼터 기금마련 위해 기증 !!?
은퇴한 배우 심은하의 수묵화 한 점이 스크린쿼터 기금 마련을 위해 출품됐다.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 관훈동에 있는 북촌미술관에서 열리는 '스크린쿼터기금마련展'서 '시네2000' 이춘연 대표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심은하의 수묵화('무제')를 기증했다.
이 밖에도 임권택 감독은 서편제 촬영 당시 원로 서양화가인 임춘택 작가가 그린 부채와 장영일 화가 작품을 기증했다. 박찬욱 감독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봉준호 감독은 본인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영화 뿐 아니라 꾸준히 미술작품을 하고 있는 이준익 감독은 자신의 회화작품을 기증했다. 영화배우 안성기, 장동건, 신민아, 이나영 등은 오형근, 조선희, 도너타 벤더스 작가가 촬영한 사진작품을, 영화배우 윤석화, 강수연, 한석규, 예지원, 주진모 등 은 각각 자신들이 소장하던 미술품을 내놨다.
이번 기금마련전은 3년이 된 스크린쿼터 축소와 정부보조금 중단으로 존폐의 위기에 처한 우리 영화와 문화 다양성 지키기 운동을 지속하기 위한 준비의 자리로 기획되었으며 전시를 위해 64명의 영화인들과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은 방송쿼터제 및 스크린쿼터제의 시행과 모니터를 통한 한국영화의 보호와 국제적 연대 활동과 정부, 시민단체, 산업 간 소통 창구 및 정책 생산을 위한 제반활동에 쓰여진다.
뿐만 아니라 방송, 문학, 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주권국의 문화정책 수립집행의 자주권을 보장하는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의 비준 활동과 비준 이후 이행과 준수를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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