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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 신세경 짝사랑 러브라인 전환점 종지부!!
신세경의 길고 긴 짝사랑이 위기를 맞았다. 신세경은 2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96회에서 짝사랑하는 이지훈(최다니엘 분)이 황정음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곤 충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음은 미술 전시회에 같이 가기로 했던 지훈으로부터 또 다시 바람을 맞고 심통이 났다. 정음은 한옥 집으로 심부름을 온 세경과 미술 전시회를 가게 됐고, 세경과 헤어진 후에는 미술관내 카페에서 준혁(윤시윤 분)과 과외 수업을 했다.
그리고 삐친 정음을 달래주기 위해 수술 참관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전시관으로 달려온 지훈까지, 이렇게 '지붕킥'의 러브라인 주축인 네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연인 사이임을 숨기고 있는 정음과 지훈의 관계가 들통날 듯 말 듯 전개돼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결국엔 준혁과 세경이 지훈과 정음의 애정 행각을 보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버렸다. 황급히 세경의 눈치를 살피는 준혁과 충격으로 얼어붙은 듯한 세경의 표정이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세경의 짝사랑이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다.
종영일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들의 러브라인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훈과 정음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된 세경이 마음을 접을 거라는 데는 이의가 없는 상황. 28일 방송분에서 세경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활기찬 모습으로 지훈을 잊으려 애를 쓰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하지만 김병욱 PD의 전작들을 감안할 때 비극적인 요소는 분명 남아있다. 시트콤임에도 불구하고 인물의 감정선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김 PD 특유의 연출은 매번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됐기 때문. 결말에 대해 김 PD는 정해진 바가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으나 세경의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지리멸렬한 전개로 빈축을 사기도 했던 '지붕킥'의 러브라인은 마침내 세경이 지훈과 정음을 관계를 알게 되면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은 "가슴이 뻥 뚫리는 것처럼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과 함께 "스토리 전개가 급물살을 탄 가운데 스페셜 방송으로 흐름이 깨지게 생겼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지붕킥'은 황정음의 신종플루 확진 판정으로 인해 내달 1일 방송부터 5일 방송까지 5회 분량이 스페셜 편집 방송으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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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세경누나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