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안 청 누드사진 파문 눈물 동영상으로 동정심 호소
홍콩 2인조 여성 그룹 트윈스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질리안 청(종흔동)이 대중 앞에 눈물을 쏟았다.

질리안 청 중국 언론에 따르면, 10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한 전시회에서 질리안 청이 출연한 8부 34초 분량의 동영상이 상영됐다. 영상 속에서 질리안 청은 조용히 미소 짓다 돌연 슬픈 표정으로 눈물을 떨군다. 심지어 소리를 내며 흐느끼기도 하는 그녀의 모습은 팬들의 동정심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질리안 청 이에 중국 언론은 질리안 청이 지난 2008년 배우 진관희(천관시)와 관련된 누드사진 파문에 연루됐던 사실을 떠올렸다. 청순한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당시 누드사진파문에 연루돼 몸살을 앓고 자숙해왔다.


당시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일부는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팬들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나 보다"며 동정심을 표했다.

한편 중화권은 물론 아시아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누드사진 파문의 당사자들은 사건이 발생하고 1년여가 흐른 현재, 재기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진관희는 사건 이후 은퇴를 선언하며 잠적했으나 2009년부터 미국 언론을 포함, 중국 주요 언론을 통해 여배우들에게 공식 사과를 하는 등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소자본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키도 했다.

장백지 역시 남편 사정봉과 슬하에 둘째 아이 임신설까지 들리는 등,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질리안 청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많이 성장했다. 이번 파문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면서 쓰촨(四川)을 방문해 지진피해자들을 만나본 뒤 "'나에게 일어난 일은 별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홍콩의 패션 브랜드인 '바우하우스'의 '터프 진스미스' 홍보대사로 전속계약을 맺고 광고촬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 조만간 '트윈스'의 멤버로서 무대에 복귀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까우룽만의 홍콩 무역전시센터 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00여명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명보(明報) 등 홍콩 언론들이 11일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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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빤딱이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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