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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 김동건 가발 눈물고백 "원형탈모 때문에 가발 써

SBS '천사의 유혹'은 KBS 1TV '9시 뉴스'까지 제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인공인 배수빈과 이소연의 연기가 돋보이지만, 톡톡 튀는 조연들의 개성 있는 연기도 눈에 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조연은 배수빈의 동생이자 강유미의 상대역인 김동건이다. 김동건은 조금은 모자라보이는 신현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안방극장의 귀염둥이로 급부상하고 있다.

극 중 강유미와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마냥 즐거울 것만 같은 김동건에게도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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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은 스포츠조선 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떠돌던 가발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가발을 쓰고 있는 것이 맞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천사의 유혹'이 인기를 얻어가면서 더욱 많은 팬의 관심을 받아온 그는 "더 이상 감추는 것 보단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동건은 가발을 쓰는 이유에 대해 "KBS 1TV '청춘예찬' 촬영 후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쳐 원형탈모증에 걸려 머리를 삭발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배우로서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웠지만 이제는 배우로서 솔직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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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은 "무엇보다도 배우로서 연기할 때마다 가발 때문에 위축돼 자신의 연기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괴로운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항상 스스로 힘을 내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가발에 대해 악플을 남기는 분들도 있어 괴롭다"며 그간 애써 참아왔던 눈물까지 보였다.

그의 눈물이 자신의 연기에 대한 아쉬움과 악성 댓글을 다는 팬들에 대한 섭섭함이 곁들여진 것이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김동건은 머리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연기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시청자들에게 김동건만이 할 수 있는 믿음을 주고 싶다"고 의지를 다지며 "그래도 요즘엔 가발이 잘나온다며"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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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빤딱이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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