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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눈물 연기력 논란은 이제 그만 눈물연기 호평!!!
연기자로 전향한 이례 매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에 시달려온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이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황정음의 재발견’을 이끌어내며 연기 인생 제 1막을 활짝 열었다.
매회 펼쳐지는 열연으로 연기력 논란을 불식시키더니 이번에는 섬세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시트콤을 넘어 정극에서도 통할 배우라는 호평을 얻는데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이영철 이소정 조성희 /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89회에서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펙전쟁’이 화두가 됐다. 면접에서 줄줄이 낙마하다 피라미드식 구조의 회사로 흘러가게 된 정음(황정음 분)이 자신의 처지에 괴로워하다 남자친구인 지훈(최다니엘 분)과 갈등을 겪었다.
갑작스런 정음의 취직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한 이는 다름 아닌 지훈이었다. 지훈은 축하의 의미로 명함지갑을 선물하는 등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려 하는 그녀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사회는 정음의 생각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정음이 몸담게 된 곳은 피라미드식의 구조를 지닌 업체. 정음에게는 스펙이 떨어지는 이상 좋은 회사에 가지 못한다는 윽박지름과 한 달 안에 책 300권을 팔아오라는 명령이 주어졌다.
막무가내 독설에 자신의 현실을 깨닫고 책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음. 의욕만만인 것도 모자라 손에 상처를 입은 정음의 모습에 의문을 품다 직접 회사를 찾아간 지훈이 정신교육이라는 미명하에 기합을 받고 있는 정음을 보고 분개, 바로 그녀를 끌고 나왔다.
이에 정음이 “지훈씨가 뭔데 날 끌고 나와요”라며 원망을 쏟아내자 지훈이 “자기 여자친구가 그딴 꼴 당하고 있는데 세상에 어떤 남자가 보고 있어요”라고 정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훈은 해당 회사를 쓰레기라고 칭하며 왜 털어놓지 못했느냐고 그녀를 몰아세웠다.
혹독한 현실에 자격지심을 품고 있던 정음. 정음은 “내 이력서 가지고는 저 정도 회사 밖에 취직 못하는 게 내 현실이에요”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쏟아냈다. 지훈을 뒤로하고 사무실로 향했던 정음은 다시금 발길을 돌려 지훈에게로 향해 또 다른 시작을 암시했다.
한편 이번 89회는 지훈 역의 최다니엘과 정음 역의 황정음의 열연이 돋보인 회였다. 특히 어설픈 감정표현과 미흡한 대사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던 황정음은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으로 “황정음의 열연 덕에 감정이입이 됐다” “정말 많이 성장했다”라는 호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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