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자막 오류에 빛의 속도로 사과 화제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잘못된 자막을 내보낸 것에 방송 중 사과문을 올렸다. 15일 방송된 '1박2일' 강원 영월 편에서는 영월의 명소 청령포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자막이 '청룡포'로 나가는 오류를 범했다.

  '1박2일'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듯 시청자 게시판에는 즉각 자막 오류를 지적하는 글이 넘쳤다. 시청자들은 10월 25일 방송된 '가을맞이 독서퀴즈 2편'의 오답 논란에 이어 제작진의 실수를 날카롭게 꼬집었다.

 그러자 '1박2일' 제작진은 방송 도중인 15일 오후 7시 38분께 즉각 사과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정정합니다. 강원도 영월 청령포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잘못된 지명이 그대로 전파를 타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친 점 죄송하다. 더욱 신중을 가하는 제작진이 되도록 반성하고 노력하겠다"는 글을 띄웠다.

 이번 제작진의 발빠른 사과는 '루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과 비교돼 인터넷에서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빛의 속도'의 대처에 시청자들은 너그러운 관용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개념있다" "믿음이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표기 뿐만 아니라 '1박2일' 멤버들도 처음부터 지명에 대해 잘못 알고 '청룡포'라고 발언한 것 같아 아쉽다"는 2차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1박2일'과 더불어 같은 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 역시 투피엠(2PM) 컴백 무대 당시 음향 사고에 대해 즉각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미녀들의 수다' 논란 이후 제작진의 대처가 다소 달라진 양상을 보이는 것 같다"는 의견과 함께 "관행이 바뀌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제작진들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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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빤딱이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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